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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연속 화제성 1위' 엄태구, '유퀴즈' 상금 기부로 화답

입력 2024-08-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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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TEAMHOPE(팀호프) 제공

엄태구, TEAMHOPE(팀호프) 제공

배우 엄태구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엄태구의 소속사 팀호프 측은 지난 7일 공식 SNS에 해성보육원에 기부한 증서를 게재하며 기부 사실을 알렸다.

이날 방송된 '유퀴즈'에 출연한 엄태구는 수입이 없어 월세 24개월까지 밀렸던 생활고를 고백한 바 있다. 공사장, 행사 아르바이트 등을 했지만 계속 수입이 없다 보니 월세가 밀렸는데 한 달 치 월세를 가져다 드리면 열심히 산다면서 비타민을 줬다는 일화. 그럼에도 계속 괜찮다고 하니 미안한 마음에 눈 오면 미리 쓸고, 택배가 있으면 문 앞에 올려드렸다고 덧붙였다.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잊지 않고 고마움을 전하는 엄태구의 모습에서 성숙한 인간미가 뿜어져 나왔고, 퀴즈를 맞혀 획득한 상금도 기부, 자신이 받은 사랑에 선행으로 화답해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엄태구는 데뷔 17년 만에 첫 도전한 로맨틱 코미디 JTBC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TV-OTT 출연자 화제성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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