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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소나기…낮 최고 31~36도

입력 2024-08-0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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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오늘(8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강원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압골 영향을 받은 비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50㎜(많은 곳 인천·경기 남서부 60㎜ 이상), 서해5도 5∼20㎜, 강원도 5∼40㎜, 대전·세종·충남 10∼60㎜, 충북 10∼40㎜입니다.

아울러 소나기는 이날 늦은 새벽까지 경북 남부와 경남권 동해안에,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에 내리겠습니다. 경상권 동부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전북, 제주도 5∼4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60㎜(많은 곳 울산·경남 동부 내륙 80㎜ 이상)입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시간당 30㎜ 안팎(경상권 30∼50㎜)의 매우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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