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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 녹여낸 '리볼버'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 셋

입력 2024-08-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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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 녹여낸 '리볼버'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 셋
알고 보면 더욱 재밌다.


영화 '리볼버(오승욱 감독)'가 7일 개봉한 가운데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 총은 딱 한 발 쏜다
다양한 장르 녹여낸 '리볼버'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 셋
수영(전도연)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단 한 번 총을 잡는다. 그 총구마저 예상치 못했던 인물을 겨냥해 놀라움을 안긴다. 오승욱 감독은 '리볼버'라는 제목에 대해 "수영이 대가를 찾기 위해 직진하는 과정 속에서 만나는 인물들을 총구에 하나씩 장전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혀 영화가 주인공 수영이 나아가는 고독한 여정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성과 심리 변화에 방점을 찍은 새로운 범죄 장르임을 설명했다. 수영의 거침없는 직진 서사 위로 촘촘하게 흐르는 긴장감과 각 캐릭터가 쌓아 올린 버라이어티한 이야기가 관객들을 압도할 전망이다.

◇ 예상치 못한 순간에 터지는 웃음
다양한 장르 녹여낸 '리볼버'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 셋
'리볼버'는 고요하면서도 휘몰아치는 묵직한 감정들 사이로 관객들에게 툭툭 던지는 코미디가 의외의 재미를 선사한다. 예상치 못한 웃음은 수영을 둘러싼 인물들이 모두 모이게 되는 산속 시퀀스다. 저마다의 목적과 욕망을 가진 채 모인 앤디, 정윤선, 신동호, 조 사장은 수영을 옥죄며 예상치 못한 민낯을 드러내 관객들의 실소를 터지게 만든다.

영화가 클라이스막스를 향해 나아가는 순간 무장해제 시키며 웃음을 터뜨리게 만드는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와 배우들의 버라이어티한 얼굴과 연기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전도연은 "하수영이 영화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러 돌아다니는데 그 인물들의 색이 하수영에게 함께 입혀지며 장면들이 만들어진다. 그게 관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이지 않을까. 좋은 배우들의 힘으로 영화에 다채로운 색깔이 입혀졌고 다양한 장르가 녹여진 듯하다"는 말로 '리볼버'가 가진 다채롭고 풍성한 장르적 재미를 예고했다.

◇ 특별출연으로 꽉 찬 연기 파티
다양한 장르 녹여낸 '리볼버'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 셋
다양한 장르 녹여낸 '리볼버'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 셋
'리볼버'는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만으로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라는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내로라하는 배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과 극을 가득 채우는 김준한, 김종수, 정만식 외에도 특별 출연, 우정 출연으로 이름을 올린 전혜진, 이정재, 정재영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들은 등장과 동시에 화면을 압도하고 관객들을 빨아들이며 이야기에 동력에 더한다. 수영이 만드는 판을 키우고 흔들며 극을 가득 채울 명배우들의 연기 향연과 본 적 없는 얼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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