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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혐의 입건…전동킥보드 사고

입력 2024-08-07 13:14 수정 2024-08-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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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슈가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7일)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어제(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슈가를 도와주러 갔다가 그의 음주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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