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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7일 연속 1위…'사랑의 하츄핑'·'리볼버' 흥행 대전 참전

입력 2024-08-0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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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7일 연속 1위…'사랑의 하츄핑'·'리볼버' 흥행 대전 참전
'파일럿' 7일 연속 1위…'사랑의 하츄핑'·'리볼버' 흥행 대전 참전
박스오피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일럿(김한결 감독)'은 전날 14만486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흔들림 없이 흥행 열기를 이어가면서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7일 연속 정상 자리를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누적관객수는 204만7202명이다. '파일럿'은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에 이어 7일째 200만 돌파 소식을 전했다. 이는 2024년 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최단 속도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특히 평일 일일관객수가 다른 작품들에 반해 10만 명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어 금주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이란 반응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7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7.2%, 예매관객수 8만3841명을 기록 중인 만큼 개봉 2주 차에도 흥행 순항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박스오피스 경쟁에 불을 붙일 신작들이 이날 드디어 공개된다. 무엇보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김수훈 감독)'은 18.8%로 실시간 예매율 전체 1위에 오른 상황. '캐치! 티니핑' 어린이 팬덤은 물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올 여름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임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 기대작 '리볼버(오승욱 감독)'도 베일을 벗는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도연과 임지연의 케미스트리, 얼굴을 갈아 끼운 지창욱 활약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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