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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폭락 하루 만에 3.3% 반등…코스닥도 6%대 상승 마감

입력 2024-08-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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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급등하면서 6일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급등하면서 6일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폭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3% 넘게 반등했습니다.

오늘(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0%(80.60포인트) 오른 2522.1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던 코스피 지수는 오늘 전장보다 3.76%(91.79포인트) 오른 2533.34로 출발해 3%대 상승 폭을 유지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5% 넘게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거래 일시 중단)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6.02%(41.59포인트) 오른 732.8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제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던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도 이날 10.2%(3217포인트) 오른 3만 467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역대 최대 상승 폭입니다.

주가 급반등에 따라 이날 오전에는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증시 급등 요인으로 엔화 약세와 전날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른 반발 매수세를 꼽았습니다.

더불어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48.8)보다 2.6포인트 오른 51.4를 기록한 것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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