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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한복판에 '3관왕' 임시현 동상이? 한글로 “축하해요”

입력 2024-08-05 17:36 수정 2024-08-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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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양궁 3관왕' 임시현 선수 이미지. 〈사진=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소셜미디어〉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양궁 3관왕' 임시현 선수 이미지. 〈사진=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소셜미디어〉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21세ㆍ한국체대)의 경기 모습을 본딴 동상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4일 조직위원회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 인근 앵발리드 앞 거리에 임시현이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을 한 동상이 세워져 있는 그래픽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한글로 “축하해요”라는 문구도 남겼습니다.

조직위는 이어 임시현이 올림픽 본선 랭킹 라운드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는 등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고 덧붙였습니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영국 메건 해버스와의 16강에서 한국 임시현이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영국 메건 해버스와의 16강에서 한국 임시현이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시현은 이번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어 지난 3일 치러진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남수현을 상대로 승리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현은 수영에서 4관왕을 한 레옹 마르샹(프랑스)에 이어 미국의 체조 전설이자 파리 올림픽 도마 챔피언인 시몬 바일스(미국) 등과 함께 이번 대회 최다 금메달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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