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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그대로…'파이널판타지 14' 오케스트라 콘서트 10월 개최

입력 2024-08-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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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그대로…'파이널판타지 14' 오케스트라 콘서트 10월 개최
게임과 영화의 여운을 그대로 옮긴다.

전 세계 3000만명의 유저가 즐기는 인기 PC MMORPG 게임 '파이널판타지14 (FINAL FANTASY XIV)'의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영상으로 전달하는 콘서트가 10월 14일과 15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에오르제아 심포니(Eorzean Symphony)'의 '파이널판타지14'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2017년·2019년·2022년에 일본은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도 개최되어 게임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휘자 '쿠리타 히로후미', 피아노의 '모리시타 유이' 그리고 오리지널 보컬리스트인 '아만다 에이켄(Amanda Achen)'과 '제이슨 찰스 밀러(Jason Charles Miller)' 가 내한해 관객들을 만난다.

또한 파이널판타지 게임 팬 들에게 친숙한 프로듀서 겸 디렉터 '요시다 나오키'와 사운드 디렉터 '소켄 마사요시'도 함께 출연한다.

게임 음악 콘서트의 정수를 보여 줄 이번 공연은 디토 오케스트라·노이 오페라합창단을 포함하여 총 100명 이상의 출연진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대형 오케스트라와 코러스·보컬의 라이브 연주가 영상과 함께 어우러져 '에오르제아 심포니 파이널판타지14' 오케스트라 콘서트 서울 공연은 게임 음악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PRO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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