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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주 경선서 83.61% 압승…최고위원 1위는 민형배

입력 2024-08-04 13:21 수정 2024-08-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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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광주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 넘는 득표율로 이겼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3.61%를 기록했습니다.

이 후보는 총 15차례 지역 경선 가운데 앞선 9곳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89%를 기록하며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광주 경선에서 김두관 후보는 14.56%, 김지수 후보는 1.82%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광주 지역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민형배(27.77%), 김민석(17.42%), 한준호(11.67%), 정봉주(11.58%), 전현희(10.73%), 김병주(8.31%), 이언주(9.04%), 강선우(3.48%) 후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전남 지역 순회 경선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지역순회 경선은 다음 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되며 다음 날인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이 선출됩니다.

민주당은 이번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56%, 대의원 투표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합니다.

지역 경선마다 발표되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달리 권리당원 ARS 투표와 대의원 온라인 투표, 일반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 달 열리는 18일 전당대회에서 한꺼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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