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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N차 시청 결말 알고 보면 더 무섭다

입력 2024-08-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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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N차' 시청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 첫 공개된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이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가운데 N차 관람하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서스펜스와 반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한 바, 결말을 확인한 후 다시 시청하면 작품 곳곳에 감춰진 복선을 발견할 수 있어 소름을 유발한다는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인물의 행동과 대사부터 사소한 소품과 장소까지 숨은 단서들을 하나씩 되짚으면서 보면 처음 시청할 때와는 또 다른 재미와 공포를 느낄 수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공포 미스터리라는 장르에 지극히 현실적인 사회 문제들을 절묘하게 녹여냈다는 점 또한 재시청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다.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혐오, 차별, 인간소외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며 깊이 있는 여운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각 에피소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파악한 후 한 번 더 시청하면 새로운 시각으로 결말을 해석할 수 있어 추천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콘텐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U+모바일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1인용 보관함'은 8월 5일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LG유플러스 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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