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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벽' 너무 높았다…신유빈 '동메달 결정전' 심기일전

입력 2024-08-02 18:58

신유빈, 탁구 여자 단식 20년 만의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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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탁구 여자 단식 20년 만의 메달 도전

'중국의 벽' 너무 높았다…신유빈 '동메달 결정전' 심기일전

[앵커]

바로 이어서 파리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온누리 기자, 조금 전 끝난 신유빈 선수의 준결승 경기 얘기부터 해볼까요?

[기자]

예상은 했지만 상대 선수인 중국 천멍이 너무 강했습니다.

0대 4 완패였는데요.

여자 단식은 중국 탁구 역사에서도 가장 강한 종목입니다.

우리 여자 양궁 단체전처럼, 이번 올림픽에서 10연패에 도전 중입니다.

그러나 아직 메달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내일 저녁, 동메달 결정전이 남아 있습니다.

상대는 세계 1위인 중국의 쑨잉사와 세계 5위인 일본의 하야타 대결의 패자와 붙습니다.

신유빈은 혼성복식에서 이미 동메달을 땄죠.

여자 단식에선 20년 만에 메달 도전입니다.

[앵커]

조금 전에는 양궁 혼성 단체전 16강 경기도 끝났는데요.

[기자]

16강전에선 의외의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대만과 승부차기 성격의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이 이어졌는데요.

역시 우리 양궁은 위기에 강했습니다.

슛오프에서 임시현 선수가 10점, 이어 김우진 선수가 또 10점을 쏘면서 20점으로, 19점을 쏜 대만을 이기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에선 이탈리아와 만납니다.

양궁 남녀 혼성 단체전은 도쿄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요.

당시엔 안산과 김제덕 선수가 10점 화살에 화살을 맞추는 '로빈훗' 화살까지 보여주면서 결국 금메달을 따낸 바 있습니다.

이 종목 메달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3일) 새벽 결정됩니다.

[화면제공 SBS·KBS·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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