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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노경필·박영재 신임 대법관 임명 재가

입력 2024-08-02 15:47 수정 2024-08-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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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노경필 신임 대법관, 박영재 신임 대법관 〈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노경필 신임 대법관, 박영재 신임 대법관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일) 노경필·박영재 신임 대법관을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노경필·박영재 신임 대법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는 어제(1일) 본회의에서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함께 임명 제청됐던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경우, 자녀의 비상장 회사 주식 매수와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아빠찬스' 의혹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보류돼 전날 국회 본회의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노경필 신임 대법관은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광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5년간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일하며 헌법과 행정 사건을 맡았고, 수원고법 수석부장판사와 수원고법 부장판사를 지냈습니다.

박영재 신임 대법관은 배정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96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처음 법복을 입었습니다. 이후 법원행정처 인사담당관·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치고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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