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배웠습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가 누군가의 소셜미디어에 남긴 댓글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이 선수, 아프리카 차드의 마다예입니다.
마다예는 남자 양궁 개인전, 김우진과의 대결에서 1점을 쏴서 화제가 됐었죠.
변변한 장비와 코칭도 없이 그저 맨몸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사연이 알려졌는데요,
이 소식을 듣고 수천 명의 한국인들이 마다예를 응원하러 나섰습니다.
마다예도 "고마워요, 한국"이라며 응원에 대해 화답했네요.
서로에 대한 존중과 찬사.
메달을 넘어선 올림픽 정신이라는 바로 이런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