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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급으로 미쳤다"…조카 폭로에 트럼프 측 "날조"

입력 2024-07-31 13:24 수정 2024-07-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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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카는 사람들이 아는 삼촌의 모습이 다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프레드 트럼프 3세/트럼프 전 대통령 조카 : (무엇이 트럼프의 방식입니까?) 복잡하고 때론 잔인합니다. 알다시피 가족은 복잡한 관계죠. 어느 가족이나 미친 삼촌이 있겠지만, 제 삼촌 도널드는 핵폭탄급으로 미쳤습니다.]

삼촌 트럼프는 돈 생각하면 장애인은 죽어야 한다는 말을 서슴지 않았고,

[프레드 트럼프 3세/트럼프 전 대통령 조카 :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말했습니다. "네 아들은 너를 알아보지 못하니 걜 죽게 둬라. 그리고 플로리다로 이사 와라"라고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예외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프레드의 아들은 태어난 지 석 달 만에 희귀병 진단을 받은 바 있습니다.

어릴 때 삼촌 트럼프가 흑인을 비하한 기억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레드 트럼프 3세/트럼프 전 대통령 조카 : 그는 N으로 시작하는 단어(니그로)를 두 번 썼습니다. 그 일을 벌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향해서 같았어요. (그는 인종차별주의자인가요?) 그렇게 생각하진 않지만, 흑인이건 아니건 사람들을 이용한다고 봅니다.]

트럼프는 자기에게 이득이 되는지 늘 계산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부적절했던 언행에 대한 조카의 주장에 당사자는 펄쩍 뛰었습니다.

트럼프 측은 "역겨운 거짓말이자 완전한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출처: 유튜브 @A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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