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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야구] 강민호-김영웅 '백투백 홈런' 폭발, 삼성, LG 2경기 차 추격

입력 2024-07-31 09:32 수정 2024-07-3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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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1로 뒤진 4회 삼성의 공격.


투 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강민호가 LG 선발 엔스의 높은 변화구를 정확히 받아칩니다.

"왼쪽입니다! 큼지막하게~"큼지막이~"
"담장,넘어갑니다! 강민호의 역전 투런포!"

이어 다음 타석에는 김영웅.

"이어지는 김영웅의 공인데 이 공도, 넘어가네요! 백투백!"


강민호와 김영웅의 연속 홈런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간 삼성.

8회에는 이성규도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는데
홈런 3개를 앞세운 삼성이 LG를 7대 1로 꺾었습니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어내고 삼성의 에이스로 우뚝 선

외국인 투수 코너가 8이닝 1실점 무사사구 삼진 4개를 기록하며 시즌 8승을 챙겼습니다.

2위 LG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3위 삼성은 LG를 두 경기차로 추격 중입니다.

만원 관중이 들어찬 광주에서는 두산이 선두 KIA를 12대 7로 제압했습니다.

국가대표 에이스 곽빈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시즌 10승째를 올렸습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KT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오늘의 야구였습니다.

영상제공: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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