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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직입] 이재명 "윤 정부, 연금 개혁 기회 놓치지 않길…민주당도 결단한 것"

입력 2024-07-30 19:43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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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 진행 : 오대영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지금 연금 가지고 논란이 많지 않습니까?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 이걸 3대 개혁 과제라고 말은 하고 국회에 던졌는데 여야가 거의 합의가 됐어요. 잘 아시겠지만. 그래서 저희가 저번에 결단을 내리지 않았습니까? 물론 이견도 있습니다만, 소득 대체율은 44%. 43과 45 왔다 갔다 하다가 여당이 제시한 44% 저희가 받았고 납부 기여 이거는 13%로 이제 합의가 됐기 때문에 저걸 받았는데 지금 정부 여당이 뜬금없이 구조 개혁도 동시에 하자 일괄로 하자 이렇게 주장을 해요. 저는 가능한 합의는 처리하고 남은 건 과제는 순차적으로 하자 이런 입장인데 이 점에 대한 우리 김두관 후보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연금 문제와 관련해서 굉장히 그동안 논란이 많았고 연금 개혁에 대해서 어렵게 어렵게 위원회가 만들어져서 정말 수차례 토론, 세미나, 워크샵을 해서 결정한 건데 어렵게 합의한 그 안을 정부 여당이 파괴 했다는 점에 대해서 너무나 안타깝고요. '2060년 되면 연금이 고갈된다' 이렇게 공포감을 조성 하는데 또 우리 사회가 50년 후에 100년 후에 어떻게 변화할 지를 모르는 거지 않습니까. 아까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서 또 이야기해 보면 산업 혁명에서 기계가 인력을 대체 한다 해서 기계 파괴 운동 러타이트 운동이 일어났는데 나는 이제 미래 사회가 AI랑 인공지능이 많은 일자리를 대체하기 하지만 또 새로운 사회에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겠다는 이런 측면도 저는 고려 해보고 있거든요. 연금 개혁 문제도 뭐 50년 100년 먼 미래를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여야 합의한 안을 존중해서 시행 해보면서 착오가 생기면 보완하는 게 맞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네 뭐 좋은 의견이십니다.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는 말씀이시고요. 연금 개혁은 지금 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습니다. 내년이 넘어가면 또 선거 직전이라 매우 어렵게 되죠. 저는 윤석열 정부 그러면 여당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민주당도 어렵게 결단 한 겁니다. 그리고 여당이 제시한 안을 그대로 받았는데 구조 개혁을 동시에 하자면서 거부하는 것은 안 하자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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