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 어제(29일) 한국을 찾았습니다.
팀 K리그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태극기를 펼치며 공항으로 들어오는 토트넘 선수들, 팬들의 엄청난 환호가 이어졌는데요.
선수들이 머무는 호텔 앞에도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토트넘 입단을 확정 지은 양민혁 선수는 바로 이곳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손흥민 선수와 만났습니다.
[양민혁/강원FC : {계약 후 첫 상대가 토트넘인데?} 일단 저도 되게 신기하고 아직까지 믿기지 않지만 올스타 매치고 이벤트 매치인 만큼 재밌게 잘 한번 해보면 될 것 같아요.]
양 선수의 말처럼,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은 내일이면 팀 K리그와의 경기를 치르는데요.
토트넘은 "수요일 경기를 앞두고 열심히 임하고 있다"며 첫날 훈련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토트넘의 마스코트 '처피'는 생각지도 못한 챌린지 영상을 공식 계정에 올리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SpursOfficial'·유튜브 '쿠팡플레이 스포츠' 'TottenhamHotsp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