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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흠뻑쇼' 깜짝 등장…무더위 날린 존재감

입력 2024-07-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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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흠뻑쇼' 깜짝 등장…무더위 날린 존재감
(여자)아이들이 '흠뻑쇼' 특급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여자)아이들은 27일 대전목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싸이 흠쩍쇼 서머 스웨그 2024 - 대전(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 - 대전)' 공연의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은 '클락션(Klaxon)' 후렴구를 무반주 라이브로 부르며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멤버들은 전원 중단발 헤어 스타일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착장으로 '클락션 (Klaxon)'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아이들은 연이어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를 열창하면서 돌출 무대로 진출했고 멤버들은 각자 객석을 향해 호응을 끌어내며 공연의 분위기를 띄웠다. 20일 (여자)아이들은 '흠뻑쇼' 게스트 무대에 오를 준비를 했으나 해당 공연이 폭우로 중단돼 이날 '흠뻑쇼'를 다시 찾았다.

소연은 "8월 3·4일 저희도 콘서트를 한다.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다"며 (여자)아이들의 2024월드투어 서울 공연 소식을 전했다. 이후 (여자)아이들은 관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톰보이(TOMBOY)'의 강렬한 라이브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여자)아이들은 8일 미니 7집 '아이 스웨이(I SWAY)'을 발매해 타이틀곡 '클락션(Klaxon)'으로 활동했다. '클락션(Klaxon)'은 시원하게 터지는 스트링·브라스·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와 포인트 안무인 짱구춤으로 올여름 대표 서머송으로 사랑받고 있다.

미니 7집 활동을 마친 (여자)아이들은 8월 3·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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