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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사무총장에 PK 재선 서범수 내정…"기준은 선민후사"

입력 2024-07-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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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의원. 〈사진=서범수 의원 페이스북〉

서범수 의원. 〈사진=서범수 의원 페이스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신임 사무총장으로 PK 출신의 재선 서범수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울산 서범수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같이하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비공개회의에서 다시 논의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생각하는 사무총장은 변화에 유연하고 어려운 일에 앞장설 수 있는 분이어서 널리 얘기를 듣고 찾아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의원(울산 울주군)은 행정고시 합격 후 경찰에 입직해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대 학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5선을 지낸 서병수 의원의 친동생이기도 합니다. 21대 국회에서는 이준석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한 대표는 주요 당직자 인선에 대해 "기준은 하나다. 선민후사"라며 "국민께 잘 봉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총선과 당대표 선거에서 보여준 민심과 당심이 저희에게 분명히 변화를 요구했다"며 "변화 요구를 받드는 진용을 구축하도록 많은 얘기 들으면서 신중하고 차분히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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