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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으로 희망 쏜 오른손잡이 이원호…빛나는 4위

입력 2024-07-28 18:40 수정 2024-07-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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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남자 결선에 진출한 이원호가 왼손으로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남자 결선에 진출한 이원호가 왼손으로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사격 선수단의 두 번째 메달을 노린 이원호가 결선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습니다.

이원호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른손잡이 사수였던 이원호는 고등학교 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떨림이 나타나 왼손잡이 사수로 전향했습니다.

사격계에서 '기적'으로 통하는 이원호는 생애 첫 올림픽 개인전에서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4위를 차지하면서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해 냈습니다.

이원호는 29일 열리는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오예진과 함께 다시 메달을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남자 결선에서 이원호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남자 결선에서 이원호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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