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아닌 최강 빌런으로 마블 복귀

입력 2024-07-28 14: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가 마블에 돌아온다.

마블스튜디오 케빈 파이기(Kevin Feige) 사장은 27일(현지시간) 열린 엔터테인먼트 박람회 코믹콘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5편 '둠스데이', 6편 '시크릿 워즈'에서 빅터 폰 둠(Victor von Doom)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26년 5월 개봉 예정이며,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2027년 5월 관객들과 마주할 전망이다. 두 작품 모두 안소니 루소(Anthony Russo)·조 루소(Joe Russo)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특히 빅터 폰 둠은 마블 코믹스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빌런으로 알려져 있다. 궁극의 아이템을 노리며 히어로들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인물인 만큼 '아이언맨' 캐릭터만 줄곧 연기해 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커다란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조 루소 감독은 "가장 재미있고 복잡한 캐릭터"라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배우가 필요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 유니버스의 상상할 수 없는 가능성을 증명할 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