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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쓰오일 공장서 큰 불, 폭발음에 신고 잇따라...5시간 만에 완진,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4-07-28 10:35

석유화학제품 '자일렌' 생산 공정에서 불 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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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제품 '자일렌' 생산 공정에서 불 난 것으로 추정

오늘(28일) 새벽 큰 불이 난 울산 에쓰오일 공장〈사진=울산소방본부〉

오늘(28일) 새벽 큰 불이 난 울산 에쓰오일 공장〈사진=울산소방본부〉

오늘(28일) 새벽 울산 에쓰오일 온산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침 8시 4분 큰 불을 잡은 뒤 가까이에서 잔불을 끄는 작업을 벌였고, 화재 5시간 만인 아침 9시 34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곳은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곳입니다. 석유화학제품인 자일렌을 만드는 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생산설비 밸브를 차단하고 배관 내 잔여 위험물을 소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큰 불이 난 뒤 폭발음이 들리면서 연기가 넓게 퍼져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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