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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3' 이재성 "분데스리가 지각비? 1분당 15만 원"

입력 2024-07-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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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진=JTBC〉

축구선수 이재성이 소속팀의 벌금 제도를 공개한다.

28일 방송 예정인 JTBC '뭉쳐야 찬다3'에는 이재성이 출연한다.

지난 독일 조기축구 A매치 만남 이후 소속팀이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며 감사함을 전한 이재성은 새로 구성된 어쩌다뉴벤져스 시청 인증과 한승우와 양준범을 칭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박지성을 연상시키는 미친 활동량을 보여주는 중원의 해결사 이재성은 어쩌다뉴벤져스의 특급 용병으로 조기축구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어쩌다뉴벤져스는 이재성의 모교, 고려대학교 아마추어 축구부를 상대한다. 상대팀에는 고려대학교 출신 이재성 친형 이재권이 용병으로 합류한다.

동생 이재성과 형제 더비를 앞둔 이재권은 "재성이는 오른발이 약하다"고 약점을 폭로하며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친형의 매서운 견제에 이재성은 "왼발만으로 이길 수 있다"고 형의 도발에 응수한다. 이어 이재성은 자신의 장점인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기를 수 있는 분데스리가표 패스 훈련을 전수한다. 과연 파죽의 무실점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어쩌다뉴벤져스가 이재성의 패스 훈련과 함께 6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재성은 분데스리가 벌금제도를 밝혀 눈길을 끈다. 어쩌다뉴벤져스 총무로 임명된 이대훈이 소속팀의 벌금 제도에 대해 질문하자 이재성은 "지각비는 1분당 100유로, 한화로 약 15만 원"이라고 전하며 프로구단 세계의 어마어마한 벌금제를 털어놓는다. 1분당 1만 원 벌금제를 시행 중인 어쩌다뉴벤져스와 무려 15배 차이 나는 분데스리가 벌금 제도에 선수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뭉쳐야 찬다3'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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