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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녀' 정은지·최진혁 오늘부터 1일‥父 정석용 등판

입력 2024-07-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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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과 마음을 확인한 정은지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주말극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3회에는 정은지(이미진)와 최진혁(계지웅)이 길고 긴 엇갈림 끝에 연인으로 첫 발돋움을 앞둔 가운데 예기치 못한 목격자의 등장으로 난항을 겪을 조짐이다.

앞서 정은지는 일찌감치 최진혁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깨닫고 입맞춤을 시도했다가 불발당하는 전적을 남겼다. 그 이후로 더욱 어색해진 두 사람은 뾰족하게 날 선 말들로 오해를 거듭해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러나 정은지가 최범호(고나흔) 살인사건 목격자로 진술을 하러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진혁이 진심을 자각하면서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정은지가 위험해지는 것에 극도로 두려움을 느끼며 그녀가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가 됐는지 깨닫게 된 것. 최진혁의 사과와 함께 이루어진 두 남녀의 입맞춤이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목격자와 검사의 관계에서 180도 뒤바뀐 정은지와 최진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진정성이 담긴 고백으로 의심할 여지 없이 쌍방 통행임을 확인한 두 사람에게 느껴지는 풋풋한 분위기가 심장을 간지럽게 한다.

특히 담 너머에 정은지의 아버지 정석용(이학찬)이 이 광경을 목격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본의 아니게 딸의 연애담을 담벼락 1열에서 엿듣게 된 정석용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아직 노년 타임의 비밀을 찾지 못한 정은지로서는 최진혁과의 관계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 최대한 이 사실을 비밀에 부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버지 정석용의 입을 막으려 회유에 돌입한 정은지가 위기를 무사히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삼화네트웍스,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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