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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건 다큐야"…해리스 돌풍, 미드 '역주행

입력 2024-07-26 15:24 수정 2024-07-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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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이 필요해']

"대통령이 재선을 포기한대요. 내가 출마하게 된 거예요!"

['심슨 가족']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미국 드라마 '부통령이 필요해'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민주당 유력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출마를 예측했다는 겁니다.

2019년 방영된 드라마 '부통령이 필요해'에선 주인공인 현직 부통령이 대통령을 대신해 대선에 출마한다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현재 해리스 부통령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평가입니다.

역주행 몰이에 시청률이 350% 급상승했습니다.

24년 전 방영된 '심슨 가족'에서도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요.

보라색 재킷과 진주 목걸이까지, 2021년 해리스가 부통령에 취임할 당시 복장과 흡사합니다.

심슨 작가 앨 진은 "이러한 '예측'이 자랑스럽다"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에도 심슨 가족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현직 대통령으로 그렸다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심슨 가족에서 그려진 이야기가 현실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현대판 노스트라다무스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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