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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 "한국 시청자만 생각하며 예능 만든다"

입력 2024-07-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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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유기환 디렉터가 "한국 시청자만을 생각하고 예능을 만든다"며 넷플릭스 예능의 방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유기환 디렉터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행사에서 "매달 새로운 예능이 나올 예정이다. 1년에 열 작품 이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잘 되는 프로그램만 만들자는 게 아니라, 특정 장르만 개발하자는 게 아니라, 최대한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게 목표다. 정말 많은 장르로 개개인의 즐거움을 채워드리려고 한다"라면서 "한국 시청자만을 생각하고 예능을 만든다. 글로벌에서 꼭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제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디렉터는 "한국 최고의 예능 PD들과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 다양한 장점을 가진 PD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올해와 2025년 '더 인플루언서' '신인가수 조정석'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코미디 리벤지' '좀비버스: 뉴 블러드'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솔로지옥4' '대환장 기안장' 등의 새로운 예능 콘텐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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