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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심사 출석

입력 2024-07-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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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26일 오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수원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26일 오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수원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가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빠르면 오늘 오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제역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법원으로 이동하기 전 수원지검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작감별사는 따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비공개로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검찰은 이들에 대해 공갈, 협박, 강요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과거 전 남자친구와 있었던 일을 폭로하겠다며 쯔양을 협박한 뒤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5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구제역은 혐의를 부인하며 "쯔양 측에서 폭로를 막아달라고 먼저 요구해 합의 하에 5500만 원이라는 금액을 정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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