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비결 인교진" 소이현·긍정퀸 오하영 뭉친 '필드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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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비결 인교진" 소이현·긍정퀸 오하영 뭉친 '필드마블'

입력 2024-07-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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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마블'

'필드마블'이 신선한 재미를 안고 금요 예능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늘(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ENA '필드마블' 4회에는 1라운드 후반부와 2라운드를 진행하는 플레이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소이현은 첫 티샷에 나선다. 첫 만남부터 플레이어 사이에서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소이현이기에 실제 골프 실력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자신만의 승부 비결로 "신랑이 1등을 못하면 집에 오지 말라고 했다"라고 수줍게 밝히며 남편 인교진의 특훈을 언급한다.

앞선 홀에서 헛스윙, 카트 파손 등 허당의 모습을 보였던 에이핑크 오하영은 연습을 통해 반전을 꿈꾼다. "잘하든 못하든 기분이 너무 좋다. 추억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홀인원 아닐까"라며 긍정적인 '하영적 사고'를 발동, 김남주와 셀프 퍼포먼스까지 선보인다. 비장한 연습과 함께 팀장의 명예를 걸고 다부진 각오를 밝힌 오하영이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1라운드 순위 발표식이 진행된다. 예상하지 못했던 순위에 플레이어들과 MC들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필드마블'은 골프와 보드게임을 결합한 신선한 소재를 자랑한다. 여기에 첫 MC 도전임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골프 여제 박인비를 비롯해 골프로 뭉친 스타들의 열정과 케미스트리가 빛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