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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1위 '데드풀과 울버린' 누적 36만…첫 주말 성적이 관건

입력 2024-07-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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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1위 '데드풀과 울버린' 누적 36만…첫 주말 성적이 관건
출발이 순조롭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숀 레비 감독)'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 23만135명의 오프닝 스코어로 레이스 독주 체제 시동을 건 '데드풀과 울버린'은 전날 13만1643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꿰찼다. 누적관객수는 36만3413명이다.

특히 흥행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첫 주말 관객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37.8%, 예매관객수 20만1109명으로, 현재 상영작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관객 만족도에서 갈리는 호불호, 스토리에 대한 아쉬운 반응 등이 나오고 있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실관람객들의 반응을 나타내는 지표인 CGV 골든에그지수는 88%에서 87%로 1%p 하락한 상황이다. 성별 예매 분포는 남자가 64.1%로 35.9%를 기록한 여자보다 28.2% 가량 높았다. 연령별 예매 분포는 30대가 38.7%로 가장 많이 관람했으며 20대 27.7%, 40대 21.9%, 50대 11.7%로 그 뒤를 이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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