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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염혜란 두시간만 400인분 대용량 요리 특명
입력 2024-07-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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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염혜란
'My name is(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염혜란에게 특명이 떨어진다.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6회에는 중국 충칭으로 날아가 세계 최대 훠궈 식당의 지배인 치우치엔윈의 삶에 몰입한 염혜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치엔윈' 염혜란은 그동안 자신을 챙겨준 절친 언니들을 비롯 직원들을 위해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훠궈 식당 주방에서 직접 점심 식사를 준비한다. 이에 친정 엄마까지 지원 사격에 나선다. 두 시간 안에 400인분의 대용량 요리를 해야 하는 특명이 떨어진 것.
앞서 염혜란은 극단 시절부터 다져진 생활력을 언급하며 "요리를 현장 스타일로 잘한다. 5000원으로 10인분의 요리도 가능하다"라고 전해 관심을 이끈 바 있다. 이번에는 급이 다른 400인분의 대용량 요리라는 생애 첫 도전이 펼쳐진다. MC 데프콘은 "백종원 선생님도 쉽지 않을 텐데"라고 고개를 내젓는다.
염혜란이 선택한 메뉴는 한국식 오삼불고기. 염혜란은 친정 엄마와 함께 장보기 및 어마어마한 양의 재료 손질은 물론 삽으로 초대형 웍질까지 하며 고군분투하지만, 배식 직전 간이 맞지 않아 위기에 봉착한다.
과연 중국 식재료로 오삼불고기의 맛을 제대로 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현장에는 400명의 직원이 몰려든다. 식당에는 또 다른 강력한 점심 메뉴가 준비된 것으로 전해져 염혜란 표 오삼불고기가 직원들의 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의 국민 카드 게임 마작에 빠져든 염혜란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직장 동료이자 절친 언니들과의 마작 대결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염혜란은 마작 고수인 엄마로부터 특급 과외를 받으며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줬던 상황. 이날 방송에는 치엔윈 친정 엄마와 '치엔윈' 염혜란이 마작판을 뒤집을 모녀 듀오로 함께하며 막강한 적수들과 대결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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