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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무더위 기승, 낮 최고 35도…곳곳 돌풍·번개 동반 소나기

입력 2024-07-2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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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중복인 오늘(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현재 전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일부 중부지방과 남부 지방, 제주도 북부·동부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겠습니다.

오늘 새벽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8도, 인천 26.4도, 수원 25.8도, 춘천 24.5도, 강릉 29.1도, 청주 24.9도, 대전 23.8도, 전주 25.9도, 광주 25.6도, 제주 25.3도, 대구 26.6도, 부산 25도, 울산 25.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전주 35도, 광주 33도, 목포 30도, 제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울산 33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5∼60㎜, 수도권, 강원도 5∼40㎜로 예보됐습니다.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더 높아져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모든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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