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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에 '쇠구슬 날벼락'…차량 10대 파손돼

입력 2024-07-24 22:24

경찰, 10대 용의자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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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0대 용의자 수사 중

쇠구슬에 깨진 차량 유리창 자료사진. (기사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

쇠구슬에 깨진 차량 유리창 자료사진. (기사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

새벽 시간대 인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으로 날아든 쇠사슬에 주차돼있던 차량 10대가 부서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오늘(24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4시 30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으로 쇠구슬이 날아들었습니다.

인적이 드문 새벽에 벌어진 일이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주차돼있던 차량 유리가 깨지는 등 모두 차량 10대가 부서졌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확인과 탐문수사 등을 통해 10대 A군을 피의자로 특정, 검거한 뒤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14층짜리 아파트 상층부 자택에서 지상 주차장을 향해 지름 6㎜짜리 쇠구슬 수십발을 쏜 혐의입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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