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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낮 흉기 들고 옷가게 들어가 “100만원 내놔라”…60대 강도 구속 송치

입력 2024-07-24 10:00 수정 2024-07-24 10:02

피해자 목에 흉기 들이밀고 협박...인근 시민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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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목에 흉기 들이밀고 협박...인근 시민이 신고

인천 미추홀경찰서 〈사진=JTBC〉

인천 미추홀경찰서 〈사진=JTBC〉


인천에서 대낮에 흉기를 들고 옷가게에 들어가 돈을 요구한 60대 강도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24일) 60대 남성을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 17일 오후 2시 10분쯤 인천 미추홀구 한 옷가게에 흉기를 들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곤 가게 주인인 60대 여성 목에 흉기를 들이밀고 "100만 원을 내놓아라" "안 그러면 너 죽고 나 죽는다"며 협박했습니다.

남성은 협박 과정에서 흉기로 자신의 팔을 찔러 자해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는 "돈을 뽑아오겠다"고 말한 뒤 인근 다른 가게로 몸을 피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 광경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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