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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곳곳 비…한낮 최고 34도까지 올라

입력 2024-07-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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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당분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상권, 전남 남해안에는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동부에는 20∼60㎜(많은 곳 북동부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서울·인천·경기 서부 5∼40㎜, 강원 내륙·산지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 남부 동해안 5∼10㎜, 전남 남해안 5∼20㎜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전라권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새벽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1도, 인천 25.3도, 수원 25.2도, 춘천 23도, 강릉 29.6도, 청주 25.8도, 대전 24.2도, 전주 26.2도, 광주 27.2도, 제주 25.5도, 대구 27.2도, 부산 22.8도, 울산 23.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33도, 제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울산 33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당분간 최고체감 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모든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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