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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야간 폭우' 퍼붓는다…시간당 최대 50㎜

입력 2024-07-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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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중부지방에는 또 한번 강한 비가 휩쓸고 갔습니다.

낮에는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밤이 되면 다시 폭우 구름이 몰려오겠는데요. 중부와 경북 북부에 1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제주에도 밤 사이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중부와 경북에는 밤사이 시간당 최대 50mm의 매우 굵은 비가 퍼붓겠고요. 출근길 무렵 모두 그치겠습니다. 다만, 내일(24일)은 전국 내륙에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순간적으로 요란하고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의 폭염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체감온도가 35도를 넘어서겠고요. 온열질환 위험이 매우 높겠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최대한 그늘과 실내에 머무르시기 바랍니다.

비가 그치고 낮에는 볕이 뜨겁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내일은 중부지방도 한낮에 30도를 웃돌겠고, 습한 공기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3도 가량 더 높겠습니다.

당분간 장마는 쉬어가겠지만, 제 3호 태풍 '개미'의 이동경로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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