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대표 선출되자 홍준표 하는 말이…“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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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대표 선출되자 홍준표 하는 말이…“실망”

입력 2024-07-23 17:48 수정 2024-07-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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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오늘(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로 한동훈 후보가 선출되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원들의 선택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실망이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분간 중앙정치에는 관여하지 않아야겠다”며 이같이 밝히고 “단합해서 이 난국을 잘 헤쳐나가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홍 시장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 후보를 연일 비판해왔습니다.

최근엔 한동훈 후보가 '나경원 후보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 발언'을 사과한 것을 비판하며 “이거, 쏘시오패스 아닌가?”라고 몰아붙였습니다.

또 “20년 따라다니다가 한순간에 등 돌려 배신”했다며 한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한 배신자라고 열을 올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