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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뜨겁다…전라·경상 '폭염경보', 대부분 '주의보'

입력 2024-07-23 11:31 수정 2024-07-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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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부산진역 앞 횡단보도 인근에 시민들이 쿨링포그(인공안개 분사시설)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 동구 부산진역 앞 횡단보도 인근에 시민들이 쿨링포그(인공안개 분사시설)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23일)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0시 40분 기준 '폭염경보' 지역은 강원도(삼척평지), 전라남도(담양·곡성·구례·화순·순천·함평), 전북자치도(김제·정읍), 경상북도(영천·경산·고령·성주·칠곡·예천·의성·포항·경주), 경상남도(양산· 창원·김해·함안·창녕·하동·산청·합천), 제주도(제주도북부·제주도동부), 광주, 대구(군위 제외), 울산(울산서부)입니다.

'폭염주의보' 지역은 경기도(평택·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강원도(강릉평지·동해평지·속초평지·고성평지·양양평지·홍천평지·강원남부산지), 충청남도(태안 제외), 충청북도, 전라남도(나주·장성·고흥·보성·여수·광양·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영광·목포·신안(흑산면제외), 진도, 거문도·초도, 전북자치도(김제·정읍 제외), 경상북도(구미·청도·김천·상주·문경·안동·영주·청송·영양평지·봉화평지·영덕·울진평지·경북북동산지), 경상남도(밀양·의령·진주·함양·거창·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제주도(제주도서부·제주도남부·제주도북부중산간·제주도남부중산간), 대전, 대구(군위), 부산, 울산(울산동부), 세종입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며,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한편 이날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라동부와 경남서부에는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상청은 충청남도(태안, 당진, 서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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