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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수교 양방향 전면 통제…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통제 해제

입력 2024-07-23 10:27 수정 2024-07-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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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서울 잠수교에서 한강 수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전 서울 잠수교에서 한강 수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강 잠수교 차량 통행이 오늘(23일) 오전 9시 37분부터 양방향 전면 통제됐습니다.

새벽 한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돼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팔당댐 방류량은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초당 약 3179톤입니다.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차량 통행도 양방향 통제됐다가 1시간 10분 만인 오전 11시쯤 해제됐습니다.

서울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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