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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유연정, 뮤지컬 데뷔작 '리지' 무대 다시 오른다

입력 2024-07-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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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유연정, 뮤지컬 데뷔작 '리지' 무대 다시 오른다
그룹 우주소녀(WJSN) 유연정이 뮤지컬 데뷔작 무대에 다시 오른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연정은 뮤지컬 '리지'에 캐스팅 돼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리지'는 유연정의 뮤지컬 데뷔작이라 의미를 더한다. 새 시즌 두 번째 캐스팅으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유연정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작인 '리지' 무대에 다시 한번 오를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다가오는 9월, 관객과 만나는 순간만을 기다리며 주어진 멋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특히 이 작품을 사랑하는 관객분들이 기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할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지'는 미국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 리지 보든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며 펼쳐지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강렬한 넘버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지루할 틈 없는 전개와 답답한 속이 뚫리는 시원한 록 기반의 넘버, 극을 이끌어가는 여성 캐릭터들 간의 연대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환호를 이끌었다.

유연정은 지난 2022년 3월 '리지'를 통해 뮤지컬 배우 데뷔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르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극 중 보든가의 이웃으로 리지와 서로 의지하며 은밀한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인 앨리스 러셀을 연기한 연정은 캐릭터와 하나 된 싱크로율로 자신만의 앨리스 러셀을 선보였다.

'리지' 이후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비롯해 지난 달 16일 막 내린 '그레이트 코멧' 등 작품으로 새로운 도전과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유연정이 다시 찾는 '리지' 무대에서는 얼마나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리지'는 오는 9월 14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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