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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적십자 표장 무단 사용 사과 "후속 조치 적극 협의"

입력 2024-07-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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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자)아이들 공식 SNS 캡처〉

〈사진=(여자)아이들 공식 SNS 캡처〉

그룹 (여자)아이들 측이 무대 의상 논란에 입을 열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2일 '해당 무대 의상에 문제가 있던 점을 인지하고 대한적십자사와 연락해 사과 후 재발 방지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사는 불편을 겪은 관계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항상 (여자)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는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자)아이들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미니 7집 타이틀곡 '클락션(Klaxon)'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적십자 표장이 새겨진 무대 의상을 두고 해당 마크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제25조(적십자 표장 등의 사용금지)에 따르면 적십자사, 군 의료기관 또는 적십자사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은 자가 아닌 자는 사업용이나 선전용으로 적십자 표장을 사용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500만원 이하 과태료에 처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여자)아이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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