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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도사' 개그맨 장두석 별세…향년 66세

입력 2024-07-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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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도사'로 이름을 알린 개그맨 장두석 씨가 오늘(22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사진=KBS1TV '콘서트 7080' 유튜브 영상 캡처〉

'부채도사'로 이름을 알린 개그맨 장두석 씨가 오늘(22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사진=KBS1TV '콘서트 7080' 유튜브 영상 캡처〉


'부채도사'로 큰 사랑을 받은 개그맨 장두석 씨가 오늘(22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66세입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1980년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고인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 여러 KBS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고인은 특히 유머 1번지에서 '아르바이트 백과'와 '부채도사' 등의 코너를, 쇼 비디오 자키에서 '시커먼스' 등의 코너를 선보였는데 '부채도사' 코너에선 "실례 실례 합니다 실례 실례 하세요"라는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고인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SBS 라디오 '유쾌한 주말 장두석입니다'를 진행했고, 여러 장의 앨범을 내며 가수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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