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채 상병 순직 1주기 추모식
채 상병 순직 1주기인 오늘(19일), 유족과 지인, 해병대 장병이 참석한 비공개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 채 상병 흉상의 제막식도 진행됐습니다. 정치권 인사들도 분향소를 찾아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의원 :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국민들이 당연히 알아야 할 권리이고…]
개혁신당 의원들은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 채상병 묘역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의원 : 채 상병의 안타까운 순직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특검이 이번에 꼭 거부권을 뚫고 통과될 수 있도록…]
2. 해병대 동료의 편지
채 상병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지만 목숨을 구한 해병대 동료가 입장문을 내고 특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물에 빠진 자신을 구했던 수색조장마저 검찰에 송치됐는데, 경찰은 끝끝내 임성근 전 사단장만은 무혐의 처리했다"며 "예상했지만 허탈하고 화가 난다"고 했습니다.
3. 임성근, 뒤늦게 증인 선서
국회에서는 탄핵 청원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청문회에서 선서를 거부했던 이종섭 전 국방장관과 신범철 전 차관이 이번에는 증인 선서를 했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이번에도 선서를 거부했다가 뒤늦게 선서를 했습니다.
[임성근/전 해병대 제1사단장 : 2024년 7월 19일 선서자 임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