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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주지훈 "'궁' 이신 아들 같은 느낌…리메이크 주연 김윤석 추천"

입력 2024-07-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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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배우 주지훈이 '궁'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김태곤 감독)' 주연 배우 주지훈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주지훈은 한 청취자가 "제 딸이 데뷔작 '궁'을 보고 주지훈 배우에 빠졌다. 최근에 '궁'을 다시 본 적이 있나"고 보낸 메시지에 "요즘에 어디를 가도 '궁' 질문을 하더라. 유튜브 숏츠 등으로 쉽게 접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짧은 영상으로 뜨길래 봤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저 때 어렸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보니까 아들 같았다"며 "아빠랑 나이 차이가 22세 밖에 안 난다. '궁'을 찍은 지 근 20년 됐으니 실제로 그런 느낌을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DJ 박하선은 '궁' 리메이크 소식을 전하며 "주지훈이 맡았던 역할에 어떤 배우를 추천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그러자 주지훈은 "연기력이 좋아야 한다. 김윤석 선배다. 디즈니+ '카지노'의 최민식 선배처럼 안티에이징을 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주지훈의 출연작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생 한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으로 분한 주지훈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주얼로 역대급 파격 변신에 도전,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극에 활기를 선사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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