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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주부 황정민·에이스 형사 염정아 '크로스'

입력 2024-07-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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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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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영화 '크로스'가 황정민, 염정아의 캐릭터 스틸을 18일 공개했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베테랑 주부와 전직 요원의 면모를 넘나드는 강무(황정민)와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형사 미선(염정아)의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황정민이 이번에는 베테랑 주부가 된다. 그가 맡은 강무는 전직 국군정보사령부 특수 요원으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아내에게도 과거를 숨긴 채 주부 9단이 된 인물. 빨래와 요리는 기본, 형사인 아내와 그의 형사 동료들까지 살뜰히 챙기며 내조의 달인으로 살아가던 중, 과거 함께 일하던 후배 희주(전혜진)가 등장하면서 평화로운 일상이 흔들린다.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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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이명훈 감독은 “강무의 캐릭터를 처음 착안했을 때 유기견처럼 버려진 강아지를 생각했다. 그 강아지가 미선을 만나 다시 사랑을 받게 됐을 때, 그 사람을 따르고 지키고, 옆에 있어주고 바라보게 그리려고 했다”고 전해 다정다감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줄 강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과거 요원 시절 성격과 현재 주부일 때의 성격이 180도 다른 인물”이라는 황정민의 말은 그의 범상치 않은 과거를 궁금하게 한다.

강력범 때려잡는 에이스 형사 미선은 염정아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미선은 하나도 맞는 게 없는 로또 같은 사이인 남편 강무와 사는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형사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사격 국가대표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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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훈 감독은 “사냥 성공률이 90%가 넘는 악어가 별명인 강력범죄수사대에서 가장 검거율이 높은 형사”라고 미선을 소개하며, “집안에서도 굉장히 와일드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언제나 강무를 믿고 보듬는 인물”이라고 덧붙여 염정아가 보여줄 색다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미선이는 운동선수 출신이어서 굉장히 몸을 잘 쓰는 형사이다. 액션이 많고 운동선수 출신이다 보니, 이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는 염정아의 말처럼, 미선은 전직 아시아 넘버 투와 현직 강수대 악어의 별명에 걸맞게 다양한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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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는 8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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