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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면 먹지마세요"…알레르기 유발물질 '밀' 미표시로 회수

입력 2024-07-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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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우리국수공장에서 제조한 우리생칼국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강릉우리국수공장에서 제조한 우리생칼국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우리생칼국수(식품 유형 : 생면)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밀이 표시되지 않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판매 중단과 함께 즉각 회수조치를 내렸습니다.

오늘(18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소인 강릉우리국수공장에서 제조한 우리생칼국수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밀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르면 알이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재료를 사용한 경우, 원재료명 표시란 근처에 바탕색과 구분되도록 별도 알레르기 표시란을 마련해 성분을 표시해야 합니다.

이번 회수대상은 소비기한이 오늘(18일)부터 이달 25일까지인 제품으로 포장 단위는 2kg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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