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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우·이성욱·정준원·이호철, '탈주'를 다채롭게 채우다

입력 2024-07-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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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우·이성욱·정준원·이호철, '탈주'를 다채롭게 채우다
서현우·이성욱·정준원·이호철, '탈주'를 다채롭게 채우다
서현우·이성욱·정준원·이호철, '탈주'를 다채롭게 채우다
서현우·이성욱·정준원·이호철, '탈주'를 다채롭게 채우다
다채롭게 채웠다.


영화 '탈주(이종필 감독)'는 18일 조연, 특별 출연 배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서현우가 규남(이제훈)의 탈주 과정에서 첫 걸림돌이 되는 차소좌 역을 맡았다. 사단장 직속 보좌로서 임무를 수행 중이라는 규남의 말을 믿지 못하다가도, 이내 경계를 풀고 규남을 돕는 차소좌의 모습은 긴장감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웃음까지 자아낸다.

여기에 이종필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이성욱은 끝까지 규남에 대한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는 홍중위 역으로 분했다. 지시를 받고 규남을 연행하려던 그가 규남과 차에서 벌이는 총격전은 '탈주' 속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이다. 이성욱은 짧은 분량 속에서도 그만의 존재감으로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장면을 완성해냈다.

정준원은 규남과 동혁(홍사빈)의 탈주 계획을 가장 먼저 알아채는 박소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후반 부대 근방을 샅샅이 뒤지며 필사적으로 규남을 찾는 박소위의 모습은 영화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호철은 만취 장성 역으로 특별 출연해 영화에 특별함을 더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 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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