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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 만들려고 10년 기다려…수트 집에 보관"

입력 2024-07-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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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캡처〉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 촬영 당시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자체 콘텐트 '본인등판'에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숀 레비 감독)'의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016년 '데드풀' 촬영장에서 의상을 훔쳤다는 소문에 대해 "맞다. 이유가 있다. 이 영화를 만들려고 10년을 기다렸다. 그래서 마지막 날에 수트를 입고 촬영장을 떠나자는 생각을 했다. 다시 돌려받고 싶었다면 나를 막았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아직도 집에 의상이 있어서 마네킹에 입혀놨다는 게 사실이냐"고 제작진이 묻자 "내 몸을 본 떠 만든 마네킹에 원본 의상을 입혀놨다. 완전 잊고 있었는데 계단을 내려가면서 볼 때마다 깜짝 놀란다. 어두울 때 보면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개봉 당시 최악의 히어로 영화라고 혹평을 받았던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2011) 관련 질문에 "흑역사가 아니다. 할리우드가 파산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계가 엉망진창이 됐다. 1년 동안 영화 만드는 걸 금지 당했다.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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