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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김영대 '손해 보기 싫어서' 8월 26일 첫방

입력 2024-07-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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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김영대 한지현 이상이(왼쪽부터 시계방향순)

신민아 김영대 한지현 이상이(왼쪽부터 시계방향순)

배우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이 출연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가 내달 첫 방송을 확정했다.


8월 2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 예정인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신민아(손해영)와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영대(김지욱)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신민아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 전문 손해영 역으로 돌아온다. 해영은 연애도 손익분기점을 따지기 일쑤였으며 회사에서 승진을 놓칠 위기에 놓이자 가짜 결혼식을 꾸미는 인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활약한 신민아가 손해가 영(0)인 손해영 캐릭터를 통해 러블리한 매력은 물론 이전 작품과는 다른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민아 표 손해영 캐릭터가 어떻게 완성될지 주목된다.

김영대는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생 김지욱 역을 맡았다. 지욱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에 훌륭한 일머리와 성실함까지 지닌 완벽한 아르바이트생으로 유독 상극인 손님 신민아에게 말도 안 되는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식만 함께 올릴 신랑 아르바이트를 수락하며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마주한다. 올 하반기 '지욱앓이'로 물들일 김영대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상이는 운명적인 소설 같은 사랑을 믿지 않는 비혼주의자이자 재벌 3세 CEO 복규현 역으로 나선다. 규현은 해영이 근무하는 꿀비교육의 사장으로, 우연히 한지현(남자연)이 쓴 웹소설을 보고 신분을 숨긴 채 왕성한 댓글러로 활동하다 한지현을 직접 만나 유쾌한 설렘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한지현은 사랑을 글로만 하는 19금 유명 웹소설 작가 남자연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소설가 자연의 활동명은 연보라로 본의 아니게 신민아의 상사 이상이(복규현)와 얽히고설킨다. 또 신민아와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사이로 한집에 같이 살아가는 동거인으로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신민아와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술꾼도시여자들 시즌1',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위트 있는 연출 스타일을 보여준 김정식 감독과 '그녀의 사생활' 김혜영 작가가 뭉쳤다.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갖춘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 배우의 절대 손해 볼 리 없는 조합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 계산 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X TVING 오리지널은 리니어TV와 OTT 각 시청층의 효율과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tvN과 티빙이 공동으로 기획한 드라마다.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는 VOD로 서비스된다. 추후 스핀오프도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No Gain No Love'라는 타이틀로 전세계 240여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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