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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독립영화 응원 동참…나눔자리 200만 원 후원

입력 2024-07-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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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성훈 연출과 배우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성훈 연출과 배우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이제훈이 선한 영향력을 뽐냈다.

이제훈은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I6석에 '배우 이제훈'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이제훈 단편 상영회를 기획 중이다. 이제훈의 데뷔 초기 단편영화들을 여러 편 모아 8월 중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이 특별 상영은 과거 영화를 보았던 관객들은 물론, 극장에서 이제훈의 과거와 첫 만남을 가질 예비 관객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봉한 '탈주(이종필 감독)'에서 활약 중인 이제훈은 독립영화와 인연이 깊다. 독립영화계에서 끝없이 회자되는 작품 '파수꾼'(2011)으로 단숨에 주목받는 배우가 됐고, 같은 해 인디스페이스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당시 이제훈은 "'파수꾼'을 통해 독립영화는 만들어지는 과정도 힘들지만,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선보일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관객들이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민간의 힘으로 재개관 돼 기쁘다. 홍보대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후 극장 이전 등 인디스페이스에 지원이 필요할 때마다 기꺼이 나서준 이제훈과 그의 팬들이 있어 독립영화계 전반에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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