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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子' 그리, 주변 만류 불구 해병대 자원입대 이유

입력 2024-07-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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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그리

'라디오스타' 그리

가수 그리(본명 김동현)가 주변의 만류에도 해병대를 지원한 이유를 밝힌다. 그리의 해병대 지원에 대한 아버지 김구라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전진, 환희, 그리, 필릭스가 출연하는 '폼생폼'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해병대에 입대를 자원해 이슈 메이커로 등극한 그리. 김구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너무 느닷없고 뜬금없었다"라고 말한다. 그리는 주변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해병대를 지원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입대를 앞두고 "무의식 중에 나태하게 살았던 게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김구라가 "(내 재산의) 일부는 네 돈이라고 생각하는 거 있잖아. 솔직하게 얘기해 봐"라고 부추겼고 그리는 "제 돈으로 생각 안 하지만 주시면 거절할 이유는 없다"라고 답해 웃음바다로 만든다.

전역 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리는 "어제 사주를 봤더니.."라며 해병대 전역 후 '본명 김동현'으로 활동하겠다고 선언한다. 또 호칭 정리를 하겠다고 밝히며 "누나에게 엄마라고 호칭하고, 아빠에게는 명품 시계를 선물하겠다"라고 약속한다. 여동생을 위해서는 "아빠 대신 운동회에 가 주겠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리는 "오늘이 아버지와 하는 마지막 지상파 방송이 될 것"이라고 언급, 예상치 못한 그리의 선언에 김구라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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